등록일 : 2020-02-13 10:51
너그러운 자  (설교일자 : 2020-2-12)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  



* 너그러움 *

잠언196절에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다고 했다. “너그러운 사람이란 히브리어 나디브이다. ‘관대한’, ‘고관’, ‘귀인등의 뜻을 가진 단어이다. 잠언에서 말하는 너그러운 사람의 개념은 은혜를 베풀 줄 아는 권세 있는 자를 말한다. 베풀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너그러운 자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일에 있어서도 인색하지 않은 사람을 가리켜 표현하기를 저 사람은 손이 크다” “저 사람은 그릇이 크다는 표현을 쓴다. 베풀 줄 아는 너그러운 사람이란 뜻이다.

사람은 너그럽지 못한 사람에게 은혜를 구하지 않다. 지위가 낮은 자에게도 은혜를 구하지 않는다. 권세가 있으면서 너그러운 사람에게 은혜를 구한다. 권세를 가진 사람일수록, 남들보다 나은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너그러운 사람, 은혜로운 사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친구가 많아진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음이 너그러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한 없이 너그러우시기 때문이다. 이사야 55:1에는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한다. 하나님의 너그러움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누구나 다 오라고 하신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너그러움이다.

커피 중에 아랍커피가 있다. 이름 그대로 아랍사람들이 마시는 커피이다. 아랍 사회에서 커피를 대접한다는 것은 환대를 표시하는 가장 중요한 표현이다. 그리고 마음 속 너그러움을 표현하는 의식과 같은 행위로 여겨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손님을 맞이할 때 커피의 준비는 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한다. 원두를 고르고 불에 올려 놓고 볶는다. 그리고 절구에 빻아서 직접 커피를 내려서 준다. 이 모든 과정을 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한다. 이런 수고를 통해 커피를 대접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서로 친구가 된다. 너그러움은 이렇게 친구를 만드는 열매를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