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9-11-19 04:51
내 나라와 하나님 나라  (설교일자 : 2019-11-17)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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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는 내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어 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내 삶에, 내 마음에, 우리 가운데 임하도록 날마다 기도해야 한다. 내 나라는 내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 하나님의 통제를 받는 나라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천국이다. 그런데 우리는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를 오해하고 있다. 천국이나 하나님의 나라를 장소의 개념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천당이란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에 기독교가 처음으로 들어왔을 때, 조선 사람들이 천국이란 단어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샤머니즘이나 불교에서 사용하던 천당이란 단어로 대체 사용했다. ‘천당천국이 아니다. 천당은 이 땅에서는 이루질 수 없는 곳이다. 죽어서 가는 곳이다.

천국은 다르다. 천국 즉 내가 꿈꾸는 하나님의 나라, 내가 기대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죽고 난 다음에 가는 나라가 아니다. 이 땅에서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내 나라에 살다가 죽은 다음에 가는 나라가 아니다. 천국은 우리가 가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가운데 내려오는 곳이다. 저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아래, 지금 이곳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에 있다. 천국은 가는 곳이 아니라 임하는 곳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가는 곳이 아니라 임하는 곳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 가운데도 이곳에서 벗어나 저곳으로 올라가게 해 주옵소서가 아니라 저곳이 이곳으로 내려오게 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이 여기에, 내 교회에, 내 가정에, 내 직장에, 내 국가에 내려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