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9-09-29 19:51
내 삶의 무게 중심을 옮겨라  (설교일자 : 2019-9-29)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0  


흔히 직장생활이든 사업이든 간에 성공하려면 인맥과 네트워크가 가장 큰 자산이다고 말한다. 그래서 향후회, 동문회라든지, 이런저런 모임에 가입하여 활동한다.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이런 네트워크를 의지하다보면, 삶의 무게중심을 잃어버릴 수 있다. 주변에 의해 끌려다니는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아무리 관계의 가지가 많고 다양한 네트워크와 인맥을 맺더라도 내 삶의 무게중심이 정확해야 한다. 그래야 삶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현대 사회에서 삶의 중심은 둘 중에 하나이다. 사람이 아니면 하나님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사람을 의지하고 자기 머리를 믿고 하나님을 짐스럽게 여기는 사람을 사막의 떨기나무 같다고 했다. 떨기나무는 보잘것없고 초라한 나무이다. 사람에게 기대에 살아가는 인생이 이와 같다. 사람은 의지의 대상이 아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다. 사람을 의지하면 반드시 사람에게 실망한다. 그렇다고 원망할 필요없다. 사람은 약한 인간에 불과하다. 물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한다. 서로 상부상조해야 할 경우가 있다. 그러나 기억하라. 사람은 의지의 대상이 아니다. 절대자가 아니다.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사람은 내게 도움을 주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도구를 의지하지 말고 도구를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막과 같은 인생, 광야같은 인생, 소금땅 같은 인생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오렌지로 유명하다. 생산지는 사막이다. 뜨겁고 메마른 곳이다. 그런데 곳곳에 푸른 과수원을 이루고 있다. 다른 곳에서 물을 끌어다 공급하여 사막을 옥토로 바꾼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오렌지와 사과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태양열이 강렬해서 과일의 당도가 높고 세균이 전혀 없어 소독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메마른 사막도 물만 공급하면 옥토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머리로는 사막같은 내 인생을, 광야같은 내 삶을 바꿀 수가 없다. 머리를 써서 저수지를 만들 수는 있다. 그러면 저수지를 채울 물은 어떻게 하나요? 물을 채워도 다 쓰면 바닥이 드러나고 만다. 이것이 우리의 한계이다.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셔야 한다. 하나님이 물을 주셔야 한다. 비가 제때 내리면 저수지 파는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물 줄어드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예레미야 213절이 말한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