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1-16     조회 : 212  

만난 지 40년이 지났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존경심을 갖고 있는 분이 있다. 제가 학생부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말씀과 기도로 사랑을 베푸신 고등부 선생님이다. 그 분은 학생에게도 사랑과 격려, 예의로 섬겨주셨다. 지금도 만나면 존댓말로 예의를 표하신다.

존경이란 높이 생각하거나 존중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존경받기를 원한다. 자신은 존경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누구나 다른 사람이 자신을 귀하게 여겨주기 바란다. 누구나 좋은 평판을 얻기 바란다. 존경을 받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하나님도 이 점을 말씀하신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 이니라.(22:1)"

사람들은 종종 존경을 오해한다. 지위나 명칭으로 인해 존경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위가 잠시 사람의 관심을 끌 수는 있지만 존경받는 것은 지위와 관계없다. 나이나 경험도 존경을 보장하지 못한다. 성취도 존경의 조건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밥 먹듯이 일으키는 사람은 큰 성취를 이루었다고 해도 존경을 받지 못한다. 경력도 존경을 이끌어 낼 수 없다. 사람들은 성숙한 사람을 존경한다. 성숙한 사람은 언어와 깨달음과 생각이 성숙하다. 그러므로 존경받고 싶다면, 언어를 성숙시켜야 한다. 깨달음을 성숙시켜야 한다. 생각을 성숙시켜야 한다. 성숙은 나이에 따라오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 만을 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은 이기적이다. 자신이 무엇을 줄 것인지는 생각하지 않고 무엇을 받을 지만 생각하며 산다. 존경을 받으려면 이타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섬기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섬기는 것은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다. 저 사람을 붙들면 어떤 이익이 있을지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을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도 많고 일등하는 사람도 많고 능력있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존경받는 사람은 부족하다. 나이가 들수록 존경받는 사람이 되자. 말이 아니라 삶으로 다른 사람의 존경심을 이끌어내자